
천장 누수
경기 광주 신현동 | 벽 물얼룩·외벽 선홈통 자국 확인
2026년 5월 4일
벽지를 떼어 내자 그 아래 바탕면에 누런 물얼룩이 지도처럼 번져 있었습니다. 얼룩 테두리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는 것은 물이 한 번에 들어온 게 아니라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했다는 뜻입니다. 천장 쪽 모서리에서 시작해 아래로 퍼진 모양이라, 위에서 내려온 물길부터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
|---|---|
| 증상 | 방 벽·천장 벽지 들뜸과 물얼룩 |
| 작업 | 실내 피해 범위 확인, 외벽 선홈통·테라스 배수 점검 |
| 공사 시기 | 2026년 5월 |

같은 방의 다른 벽도 아랫부분까지 얼룩과 들뜬 자국이 이어졌고, 천장은 벽지가 통째로 처져 조명 둘레로 늘어진 상태였습니다. 실내에서 젖은 범위가 넓어 피해가 어디까지인지 먼저 한 바퀴 돌며 확인했습니다.

바깥쪽 물길 살피기
실내만 봐서는 원인을 좁히기 어려워 건물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외벽을 따라 내려오는 선홈통 주변 벽면에 검게 흘러내린 자국이 길게 나 있었고, 홈통 아래쪽은 녹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위층 테라스 바닥과 난간 아래 배수 쪽도 함께 내려다보며 빗물이 어디로 빠지는지 살폈습니다.


외벽에 세로로 긴 얼룩이 생겼다면 그 자리로 물이 자주 흐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실내 벽지가 같은 높이에서 들뜨기 시작한다면 바깥 홈통과 배수 상태부터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