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 배관
경기 광주 양벌동 | 천장 속 매립 분배기 점검
2024년 8월 23일
분배기는 보통 싱크대 아래나 바닥 가까이에 있지만, 이 집은 천장 속 콘크리트 면에 박혀 있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손전등을 비춰야 겨우 보이는 자리라 점검도 위를 올려다보며 진행했습니다.
|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오포2동 양벌동 |
|---|---|
| 증상 | 천장 슬래브에 하얀 자국 |
| 작업 | 천장 내부 분배기·배관 점검 |
| 공사 시기 | 2024년 8월 |

분배기 함 안에는 노란 캡이 끼워진 배관이 양쪽으로 줄지어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 붉은 몸체에는 각 방향을 적은 표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이음 부분마다 물기가 맺혔는지, 함 둘레 콘크리트가 젖어 있는지를 하나씩 비춰 가며 확인했습니다.

슬래브에 남은 하얀 자국
분배기 주변 천장 슬래브에는 하얗게 일어난 자국이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콘크리트에 물이 스몄다 마르면 이런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아, 자국이 어느 방향으로 이어지는지 따라가며 살폈습니다.

같은 공간을 지나가는 붉은 보온 배관과 흰색 배관의 이음부도 함께 들여다봤습니다. 분배기 하나만 보고 끝내지 않고 주변 배관까지 같이 확인해야 물길을 좁힐 수 있습니다.


천장이나 벽에 하얀 가루 같은 자국이 반복해서 생긴다면 위쪽 어딘가에서 물이 스미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흘려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