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관
성남 판교 | 실외기 옆 우수관 박스 하단 열고 바닥 방수
2023년 6월 26일
베란다 구석, 에어컨 실외기 바로 옆에는 빗물 배관을 가린 세로 박스가 서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이 박스 아래쪽은 배관과 바닥 배수구가 만나는 곳이라 물이 머물기 쉽습니다. 박스 하단 판을 망치와 끌로 조심스럽게 떼어 내 안쪽을 열었습니다.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판교 |
|---|---|
| 공간 | 에어컨 실외기 옆 베란다 우수관 박스 |
| 작업 | 박스 하단 해체, 배수구 둘레 이물 제거, 바닥 방수, 박스 복구 |
| 공사 시기 | 2023년 6월 |
안을 들여다보니 배관 밑동의 검은 부속 둘레에 흙과 찌꺼기가 두껍게 엉겨 붙어 있었습니다. 벽면 쪽 마감도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한 듯 부풀고 얼룩진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는 빗물이 배수구로 곧장 빠지지 못하고 둘레로 번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닥 둘레를 덮고 다시 닫기
찌꺼기를 걷어 내고 바닥과 벽 하단을 깨끗이 정리한 다음, 배관 밑동부터 박스 안쪽 바닥 전체에 방수재를 펴 발랐습니다. 타일 줄눈까지 하얗게 덮이도록 바르고, 배관 부속과 바닥이 맞닿는 선은 특히 두껍게 챙겼습니다.

방수층이 자리를 잡은 뒤에는 떼어 냈던 하단을 다시 막아 박스 모양을 되살렸습니다. 이후에도 안을 확인해야 할 때를 생각해 크게 부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열었다가 닫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베란다 우수관 박스 아랫부분이 부풀거나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면, 안쪽 배관 밑동에 물이 고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