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수탐지
성남 판교 | 뿜칠 천장 얼룩, 창호·급수 나눠 점검
2024년 5월 10일
오돌토돌한 뿜칠 마감 천장 한가운데에 누런 물 자국이 동그랗게 번진 집이었습니다. 이런 천장은 표면이 거칠어 얼룩 경계가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물이 어디서 오는지 짐작만으로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들어오는 빗물과 집 안 배관, 두 가지 가능성을 따로 떼어 확인했습니다.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판교 |
|---|---|
| 증상 | 뿜칠 천장 누런 얼룩 |
| 작업 | 창호 열화상 촬영, 창틀 외부 확인, 급수 압력 측정, 세면대 하부 점검 |
| 공사 시기 | 2024년 5월 |

먼저 창호 쪽
베란다 창 상부를 열화상 카메라로 비춰 온도가 다르게 나오는 띠가 있는지 살폈습니다. 창 바깥으로 몸을 내밀어 보니 창틀 위 외벽 마감이 오래돼 거뭇하게 변해 있었고, 프레임과 벽이 만나는 틈도 하나씩 짚어 봤습니다.


다음은 급수 배관
배관 쪽은 디지털 압력계를 물려 수치를 걸어 두고 시간이 지나며 값이 떨어지는지 지켜봤습니다. 이와 함께 욕실 세면대 아래로 들어가 배수 트랩과 앵글밸브, 벽 속으로 들어가는 연결부 주변을 손으로 더듬어 젖은 곳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원인을 한쪽으로 단정하고 공사를 시작하면 엉뚱한 곳을 뜯게 될 수 있습니다. 비 온 뒤에만 얼룩이 짙어지는지, 날씨와 상관없이 늘 젖어 있는지만 기록해 두셔도 원인을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