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수탐지
양평 양근리 | 열화상으로 본 천장 모서리 곰팡이
2022년 7월 7일
방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를 따라 검은 점이 길게 번져 있다는 연락을 받고 방문했습니다. 붙박이장 위쪽 몰딩 바로 아래부터 창가 쪽까지 줄을 그은 듯 이어진 모양이었습니다.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근리 |
|---|---|
| 증상 | 방 천장 모서리와 벽지에 곰팡이 |
| 작업 | 열화상 장비로 습기 범위 확인 |
| 공사 시기 | 2022년 7월 |

가까이에서 보면 벽지 표면에 갈색과 검은색 반점이 촘촘하게 퍼져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곰팡이로 보이지만, 그 뒤에서 물기가 계속 공급되는 것인지 결로 때문인지는 눈으로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열화상으로 온도 차이 확인
그래서 열화상 장비를 들고 집 안 곳곳의 천장과 벽면을 차례로 비춰 봤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부분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게 나타나기 때문에, 화면의 색 분포를 보면서 어디까지 습기가 퍼져 있는지 범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주방 상부장 위 천장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모서리 쪽은 곰팡이 라인을 따라 벽지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범위를 먼저 파악해 두면 이후 보수나 도배를 할 때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장마철에는 환기만으로도 결로성 곰팡이를 줄일 수 있지만, 닦아도 같은 자리에 계속 다시 생긴다면 그 안쪽 습기를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