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관 교체
용인 신봉동 | 천장 점검구 내시경 확인 후 부식 배관 부속 교체
2023년 8월 14일
천장 위는 사람이 들어가 볼 수 없는 공간이라, 이번에는 내시경 카메라부터 꺼냈습니다. 바닥에 장비 가방을 펼쳐 모니터를 켜 두고, 긴 케이블 끝의 카메라를 천장 점검구 안으로 밀어 넣어 화면으로 내부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 위치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
|---|---|
| 공간 | 천장 점검구와 타일 벽 하단 |
| 작업 | 내시경 카메라로 천장 속 확인, 실리콘 절개, 부식된 배관 부속 철거·교체 |
| 공사 시기 | 2023년 8월 |

점검구 덮개를 열고 손으로 케이블 방향을 잡아 가며 천장 속 배관이 지나가는 쪽을 따라갔습니다. 보온재를 두른 관과 그 주변이 젖어 있는지, 이음부 쪽에 이상한 흔적이 없는지 화면으로 하나씩 살폈습니다.

벽 하단을 열고 배관을 빼내기
확인을 마친 뒤에는 나무무늬 타일 벽 하단으로 내려왔습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줄을 따라 채워진 실리콘을 전동 톱으로 길게 잘라 내고, 안쪽 배관에 접근할 수 있게 틈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에는 몽키 스패너와 공구를 미리 펼쳐 두고 바로 작업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빼낸 배관 부속은 여러 개의 황동 이음쇠가 줄줄이 연결된 형태였는데, 표면이 푸르게 산화되고 군데군데 녹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음 사이사이가 이렇게 부식되어 있으면 작은 틈으로 물이 스며 나오기 쉽습니다. 이 부속을 걷어 내고 새것으로 바꿔 연결했습니다.

황동 이음쇠가 푸른빛이나 하얀 가루로 덮여 있다면 미세하게 물이 새고 있다는 표시일 수 있습니다. 점검구가 있는 집이라면 가끔 열어 상태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