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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외벽 방수

성남 금곡동 | 외벽 창호 상단 실리콘 코킹

2026년 7월 17일

빗물이 실내로 들어오는 길은 의외로 창틀 위쪽 이음새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건물에서 외벽과 창호 프레임이 맞닿는 선을 따라 실리콘 코킹을 새로 채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건물 바깥에서 하는 일이라 발판 위에서 안전모와 안전대를 갖추고 움직였습니다.

위치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공간건물 외벽 창호 상단
작업외벽 창호 실리콘 코킹(누수 방지)
공사 시기2026년 7월
안전대를 걸고 외벽 작업
안전대를 걸고 외벽 작업

외벽 작업에서 먼저 챙기는 것

사진처럼 작업자는 안전모와 형광색 안전대를 착용하고, 공구 가방과 실리콘 통을 발판 위 바로 옆에 두었습니다. 외벽 코킹은 손이 닿는 범위가 좁아서 자주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그때마다 몸을 고정하는 일이 작업 속도보다 우선입니다. 아래쪽에는 건물 앞 도로와 주차된 차들이 보이는 높이라, 일반적으로 이런 작업에서는 공구나 자재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칼로 틈을 긁어 내는 바탕 정리

창호 상단 틈 정리
창호 상단 틈 정리

노란 외벽 마감과 흰 창호 상단 프레임 사이를 보면 가늘게 벌어진 선이 창 여러 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먼저 칼로 들뜬 부분과 먼지를 긁어 내 실리콘이 잘 붙을 바탕을 만들었습니다. 외벽은 오돌토돌한 질감 마감이라 먼지와 부스러기가 틈에 끼기 쉬운데, 이걸 남겨 두면 새로 쏜 실리콘이 바탕이 아니라 먼지에 붙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래된 실리콘이 남아 있다면 걷어 내고 새로 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존 실리콘 위에 덧쏘면 겉은 매끈해 보여도 아래층이 먼저 떨어지면서 함께 들뜨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탕이 젖어 있을 때도 접착이 약해지므로, 비 온 직후보다는 표면이 마른 날을 골라 작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코킹 건으로 이음선을 끊김 없이

프레임 위 실리콘 시공
프레임 위 실리콘 시공

바탕 정리가 끝난 뒤 코킹 건으로 프레임 위쪽 선을 따라 실리콘을 일정한 굵기로 쏘았습니다. 창이 여러 칸 이어진 구조라 칸과 칸 사이에서 줄이 끊기지 않게 연결해 물이 스며들 빈틈을 남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창 상단은 위에서 흘러내린 빗물이 가장 먼저 닿는 자리라, 아래쪽보다 이 선의 연속성이 더 중요합니다. 사진에서 노즐 끝이 프레임과 벽 사이 모서리에 바짝 붙어 있는 것도 실리콘이 틈 안쪽까지 밀려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외벽 실리콘은 햇빛과 비, 기온 변화를 계속 받아 시간이 지나면 갈라지고 딱딱해집니다. 손톱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없거나 가장자리가 벽에서 떨어져 있다면 교체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실리콘 교체 주기를 묻는 경우도 많은데, 햇빛을 받는 방향이나 재료에 따라 차이가 커서 기간을 정해 두기보다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맞습니다. 남향이나 서향처럼 해를 오래 받는 면은 상대적으로 빨리 굳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곡동 건물처럼 창이 길게 이어진 외벽은 이음선도 그만큼 깁니다. 창 주변 실내 벽지에 비 온 뒤에만 얼룩이 생긴다면 실내 배관보다 창호 바깥 이음새를 먼저 의심해 보셔도 좋습니다. 얼룩이 생기는 창의 위치를 사진으로 남겨 두시면, 바깥에서 어느 칸의 이음선을 손봐야 할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남 금곡동 | 외벽 창호 상단 실리콘 코킹 | 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