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 설비
성남 판교 | 매립 샤워 수전 뒤 타일 따내고 밸브 교체
2023년 5월 4일
벽 안에 몸체가 묻혀 있는 매립형 샤워 수전은 고장이 나면 손잡이만 바꿔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현장도 그랬습니다. 슬림 배수구가 있는 샤워 공간 벽에서 수전 주변 타일을 따 내고 안쪽 밸브까지 손을 대야 했습니다.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판교 |
|---|---|
| 공간 | 샤워 공간 벽 |
| 작업 | 수전 주변 타일 해체, 매립 밸브 분리·교체, 수전 재설치 |
| 공사 시기 | 2023년 5월 |
타일을 열고 밸브 꺼내기
바닥 배수구와 유리 칸막이 쪽에 보양을 깔고, 수전 둘레 타일을 필요한 만큼만 깨어 냈습니다. 깨진 조각은 바로바로 자루에 담아 배수구로 들어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구멍이 열리자 벽 속에 묻혀 있던 수전 몸체와 황동 연결부, 급수 배관이 드러났습니다. 손을 넣어 연결부 상태를 하나씩 확인하고, 주변에 붙어 있던 시멘트 부스러기를 걷어 냈습니다.


이후 스패너와 플라이어로 기존 부속을 풀어 분리하고 새 부속으로 맞춰 끼웠습니다. 좁은 구멍 안에서 공구 두 개를 동시에 써야 해서 각도를 잡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작업을 마친 뒤 수전을 다시 달아 벽에 고정했습니다. 수전 둘레로 열어 둔 부분은 이후 타일 마감으로 정리할 자리입니다.

샤워기를 잠가도 물이 똑똑 떨어지거나 온수·냉수 전환이 뻑뻑해졌다면 벽 속 밸브 쪽 문제일 수 있습니다. 수전 아래 타일 줄눈이 계속 젖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