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장 누수
성남 판교 | 처진 거실 천장 열어 붉은 배관 클램프 확인
2024년 10월 31일
거실 천장 한가운데가 아래로 불룩하게 내려앉아 있던 판교 현장입니다. 천장 벽지가 넓게 들떠 있었고 이음부 한쪽은 이미 벌어져 있었습니다.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판교 |
|---|---|
| 증상 | 거실 천장 마감 처짐·들뜸, 베란다 천장 도장 박리 |
| 작업 | 천장 개구 후 내부 배관 확인, 베란다 천장 상태 점검 |
| 공사 시기 | 2024년 10월 |

처진 부분에는 물이 고여 있을 수 있어 아래에 큰 통을 받쳐 두고 칼로 조금씩 마감을 갈랐습니다. 고인 물을 먼저 빼낸 뒤 구멍을 넓혀 천장 속을 직접 들여다봤습니다.
천장 속에 지나가는 배관들
천장 안쪽에는 노란색 배관과 붉은색 배관이 나란히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손전등을 비춰 보니 붉은 배관 중간에 금속 클램프가 채워진 부분이 있었고, 그 아래쪽 관 표면에 녹과 물자국이 보였습니다. 천장 속 각재와 석고보드 단면도 함께 확인하며 젖은 범위를 살폈습니다.


같은 집 베란다 천장도 살펴봤습니다. 도장이 군데군데 벗겨져 회색 바탕이 드러나 있었고, 창틀 위 마감에도 녹물이 번진 자국이 있었습니다. 거실과는 원인이 다를 수 있어 따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천장 벽지가 풍선처럼 부풀었다면 안에 물이 차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찌르면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으니 아래를 비우고 전기 기구를 멀리한 뒤 연락 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