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외벽 방수
서울 공릉2동 | 창틀 외부 실링 갈라짐과 커튼박스 얼룩 점검
2022년 9월 22일
창문 위 커튼박스 옆으로 갈색 물자국이 물결처럼 번져 있었습니다. 방 안쪽에는 배관이 지나갈 자리가 아니어서, 실내보다는 창 바깥쪽부터 의심하고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2동 |
|---|---|
| 증상 | 커튼박스 옆 벽지 얼룩, 천장 마감 들뜸 |
| 작업 | 창틀 외부 실링 상태 확인, 수분 측정·열화상 점검 |
| 공사 시기 | 2022년 9월 |

바깥에서 본 창틀
창을 열고 외부 쪽 창틀을 올려다보니 틀과 외벽이 만나는 줄을 따라 오래된 실링이 갈라지고, 일부는 벽에서 떨어져 들떠 있었습니다. 칼날을 넣어 보니 힘을 거의 주지 않아도 실링이 벽면에서 쉽게 벌어졌습니다. 이런 틈으로 비가 들이치면 창틀 위를 타고 안쪽 마감재까지 젖어 들 수 있습니다.


베란다 쪽도 함께 살폈습니다. 수전 옆 벽 모서리, 창틀 바로 아래로 거뭇한 얼룩이 아래로 흘러내린 모양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모서리 위쪽 창틀 끝에서 시작해 내려온 흔적이라 외부에서 들어온 물이 지나간 길로 보고 기록해 두었습니다.

실내에서는 천장 마감이 터지듯 벗겨진 자리를 열화상으로 비춰 보았고, 주변과 온도가 다른 부분이 둥글게 잡혔습니다. 측정 결과와 바깥 실링 상태를 같이 놓고 보니 창 주변으로 물이 들어오는 흐름이 맞아떨어졌습니다.

창틀 외부 실링은 해가 지나면서 딱딱해지고 갈라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비가 온 다음 날 창 위나 커튼박스 주변 벽지가 눅눅해진다면 실내 배관보다 창틀 바깥쪽을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